이야기

파스 붙이는 이야기

未來の未來 2021. 2.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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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붙이는 이야기
근육이 불편하거나 관절이 시원치 않을 때 약국에 가서 붙이는 파스를 산다.
보통은 아픈 곳에다가 파스를 붙여놓는데 붙일 때는 시원하다가 점점 뜨끈하게 찜질을 받는 느낌을 준다. 특유의 파스향기는 내가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이기도 하다.
그런데 얼마전 파스를 붙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아픈 곳에다가 직접 붙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이라고 한다.
뒷골이 당길 때는 길게 잘라서 목 뒤 좌우로 붙인다.
어깨가 아플 때는 양쪽 어깨 정중앙에 붙인다.
팔꿈치가 아플 때는 팔 안쪽에 붙이고, 손목이 아플 때는 손목 안쪽에다 붙인다.
허리가 아플 때도 중앙에 붙이지 않고, 길게 잘라 좌우로 붙인다.
무릎이 아플 때는 무릎 뒷쪽 오금에다 붙인다.
발목이 아플 때는 복사뼈 기준 위 아래로 붙인다.

보통 아픈 부위에서 혈관이 가장 많이 모인 곳에 붙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이 꼬였을 때도 당장 꼬여버린 그 일에 집중할 때가 많은데, 
실상은 그 일과 관계된 다른 일이 원인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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