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개판오분전

未來の未來 2021. 2.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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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오분전의 의미는 난장판이 되었다는 뜻을 의미한다.

그렇다고하여 개들이 뛰어노는 개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주 개판 오분전이구만." 이 말은 사실.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적 현실을 반영하는 관용어구이다.

6.25 동란당시 우리나라 피난민들이 한 군데 모여서 있을 때,

먹을 양식도 부족하고 너무나도 힘이 들었던 바로 그 때.

밥을 배급받기 위해서 줄을 서기 위한 구호 중의 하나가 바로 

개판 오분전이었다. 

커다란 가마솥의 뚜껑을 덮고 있던 판을 연다는 의미에서 열개자. 開판이라는 뜻이다.

너도 나도 뛰어들어 밥을 한 숟갈이라도 더 먹으려고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 바로

개판 오분전.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캡쳐영상



출처: https://mnom.tistory.com/14?category=657907 [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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