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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글성경 빌립보서 1장 1절-6절 / 나의 느낌

未來の未來 2022. 9.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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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과 디모데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부리시는 종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필리피 성도들에게, 아울러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2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님으로부터 내리기를 빕니다!

3 나는 여러분들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여러분 모두를 위해 내가 매달려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그렇게 합니다. 기쁨으로 매달려 기도하면서요.

5 여러문이 복음을 위한 일에 첫날부터 이제까지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나는 바로 이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곧 여러분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끝마무리도 하실 것을요.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말입니다!


새한글성경의 빌립보서(필리피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 1장 1절부터 6절까지를 옮겨 보았다.

언제나 새로운 버전의 성경이 나오면 갑론을박이 있기 마련이고, 번역자의 성향과 배경에 따라

문체가 달라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많은 현대어성경이 나오고 있고, 또한 메시지성경 같은 원문을 사역(私譯)한 성경을

다시 한글로 번역한 성경도 나오고 있는 이 때에 또 다른 새한글성경이 나온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다.

그런데도 이 새한글성경의 문체를 보며 실소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위의 4절과 6절에 보이는

~입니다. ... ~요. 라고 번역된 부분 때문인 듯하다.

번역의 어색함이 글을 단번에 읽어내게 하지 못해서 불편하고 자꾸만 헛웃음이 나오게 한다.

결국 나는 이 번역본의 통독을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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